현지 언론들은 나폴리가 재정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임금 상한 제도를 시행할 것이라 보도했다. 나폴리가 정한 한 선수의 연봉 상한선은 400만 유로(58억원)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김민재는 상황이 다르다. "특별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나폴리는 김민재를 잡고 싶어하고, 연봉 상한제에서 "예외"를 두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할 전망이다. 

대부분의 나폴리 선수들이 연봉 삭감을 강요받는 이때 이 매체는 2명의 선수가 오히려 연봉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명은 김민재. 다른 한 명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다. 크바라츠헬리아도 나폴리 돌풍의 주역이다.

지난 2월 폴란드의 "sport.pl"는 "김민재는 완전 다른 대우를 받고 있다. 김민재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당연히 수요가 있을 것이고, 나폴리는 김민재가 남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http://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117/000372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