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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보러 간 남친이 괘씸해 폭탄 테러 신고한 여친
댓글 0 조회   257

작성자 : 갓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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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 팬인 남친이 축구장에 못 가도록 하기 위해 여친이 남친을 폭탄 테러범으로 만든 사건이 발생했다.



남친은 일요일이 되자 좋아하는 마르세유 경기를 보러 가기 위해 버스를 탔다.


그러나 여친이 혼자 집에 있는 게 싫어서 경잘에다 신고해



"내 친구가 폭탄을 들고 버스에 탔다"


"그는 마르세유의 모든 것들을 날려버리길 원한다"



라고 말했다.



경찰은 즉시 해당 번호를 추적해 여친의 집을 찾아갔다.



그리고 여친은 조사 과정에서 "내 남친은 마르세유 경기를 보러 가길 원했지만 난 그가 나와 함께 있었으면 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 남친은 마르세유가 3-1로 승리하는 걸 본 뒤 사건 조사를 위해 인근 경찰서로 소환됐다. 


허위 신고를 한 여친은 조만간 법원에 소환될 예정이다.


이 사건은 마르세유에서 폭발 사고로 아파트가 무너져 6명이 사망한 지 불과 일주일 지난 뒤에 일어났다.



https://www.thesun.co.uk/sport/22105002/marseille-fan-bomb-girlfriend-police-ho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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