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 계약금받고 입단한 것도 아니고,

계약금없이 최저연봉받고 입단해서

최저연봉

1억 

5천

이렇게 3년 뛰고

은퇴하기전에 연봉 5천제시 받고 현타 와서 은퇴.

이대은 은퇴할때가 만33세 시즌이니까.

개정전 나이로 34 35임..

FA희망도 사실상 없음

팀에서 30대중반 나이선수에서 연봉 5천으로 뛰는 선수가 있음?

없거나 있어도 사실상 전력외선수 아님? 

에전같으면 사실상 전력외지만, 그래도 보험삼아서 2군에 박아두는 포수정도 아닌가 싶은데

아마 이런 선수도 5천은 더 줄듯.

이렇게 쓰니까 허도환 생각나서 검색해보니까

허도환도 데뷔이후 4년차부터 연봉 5천이하로 받은 적이 없음.

허도환 통산성적보면 알지만, 어디까지나 보험용선수임.

그래도 1억도 받음

그리고 웃긴게 

올해 오프시즌에 살짝 이슈가 되었던 롯데에서 은퇴한

강리호 (개명전 강윤구)

마지막 시즌(만32세 시즌) 

21이닝 던지고 방어율 5.48에 연봉 7300받았음.

이대은

마지막 시즌(만32세 시즌) 

31이닝 던지고 방어율 3.48찍고 연봉 5000받고

또 5천 제시받고 은퇴함.

솔직히 KT가 너무 후려치다가 현타와서 은퇴했다는 생각 밖에 안듬.

이대은입장에서 KT에 계약금 받은 것도 아니라, 부채의식도 전무하고.

연봉 1억 받을때도 불펜으로 85이닝 던져서 제시받았으니..

동기부여도 안되었을 듯

불펜으로 저렇게 던지고 4점 초반대 방어율 찍었는데

연봉1억이면 너무했지... 

나이는 30살인데, 고졸신인 취급한거니.

연봉제시받은건 퇴물선수 수준으로 제시해놓고 

최강야구 나온다고 욕하는게 난 이해가 안됨.

애초에 해외진출하면 2년유예하거나 계약금 안주는 쓰레기제도도 동의안하지만,

어쨎든 정해진 룰대로 이대은은 불이익 다받았는데

WBC던가? 국제대회에서는 뭐 어떻게 해줄 것처럼 해서 대표팀 불러오더니.

이대은 입장에서는 야구인생 제대로 꼬였는데,

은퇴한 걸로도 구단에서 문자로 은퇴통보했다는 거짓말로 쓰레기언플하고

(구단이 쓰레기언플한거 kt팬들 다 알거임. 나같은 타팀팬도 이제 아니까)

하긴 그때도 나같은 타팀 팬은 

저나이에 연봉 5천 제시받으면 동기부여 안되지 이렇게 말했지만

사실 사회생활 빨리하는게 더이득일 수도 있음.

암튼 이대은 은퇴했다고 욕먹어야 될 이유 전무하다고 봄

지명권 아까웠으면 퇴물취급안하고 동기부여 잘했어야지.

막말로 미래가 창창한 신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계약금 한푼 준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