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도사’ 하든, 도움왕 등극…최초 기록도 함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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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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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하든이 통산 득점왕 3회와 어시스트 2회로 NBA 최초 기록을 달성했다. NBA 공식 SNS 제공
제임스 하든(33·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이 2022-23시즌 NBA 도움왕에 등극했다.
하든은 11일 오전(한국시간) NBA 공식 SNS에 올라온 게시물을 장식했다. NBA는 “브로의 독보적인 샷 생성 이력서에 또 다른 어시스트 타이틀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하든은 올 시즌 경기당 평균 10.7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어시스트 1위 자리를 수성했다. 하든은 지난해 11월 중순 오른발 힘줄 부상으로 한 달간 결장한 탓에 타이리스 할리버튼에게 잠시 1위 자리를 내준 것을 제외하면, 시즌 내내 1위 자리를 지켜왔다.
무엇보다 하든은 지난 16-17시즌 경기당 평균 11.2어시스트로 이미 한 차례 도움왕에 등극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수상으로 그는 통산 득점왕 3회와 더불어 도움왕 2회를 기록한 최초의 선수로 기록됐다.
하든의 올 시즌 어시스트 개수는 첫 도움왕에 등극할 당시보다 적은 수치이지만, 단 3.4개 턴오버를 범하면서 놀라운 경기 지배력을 선보였다. (16-17시즌 턴오버 5.7개) 그는 어시스트 대비 턴오버 비율에서 3을 넘는 수치를 기록하면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게다가 올 시즌 하든은 리딩 부분 이외에도 외곽슛 능력에서 효율성을 자랑했다. 그는 3점 성공률 38.5%(7.2개 시도)로 커리어에서 2번째로 높은 기록을 작성했다.
최근 부상 여파로 몸 상태가 온전치 못했던 하든은 이제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맞붙는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와 하든 덕분에 올 시즌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보유하게 됐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44&aid=0000879425
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