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은 PO 탈락 위기인데... 자이언은 여전히 복귀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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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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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이번 시즌 자이언 윌리엄슨을 코트에서 다시 보기는 힘들 것 같다.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즈의 슈퍼스타 윌리엄슨에 대한 복귀 일정은 아직 계획이 없다"라고 전했다.
윌리엄슨은 지난 1월 오른쪽 햄스트링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당초 예상은 한 달 정도의 기간 이후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4월 현재까지 복귀 일정이 없다. 윌리엄슨의 최근 NBA 경기는 1월 3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원정 경기다. 자그마치 3달 전 경기가 마지막이다.
팀의 에이스 윌리엄슨이 빠지자 뉴올리언스의 성적도 곤두박질쳤다. 윌리엄슨이 뛸 때는 한때 서부 컨퍼런스 1위에 등극하기도 했던 뉴올리언스는 어느덧 플레이오프 진출 역시 불확실한 순위까지 내려왔다. 뉴올리언스는 현재 40승 39패로 서부 컨퍼런스 8위에 위치했다. 현재 순위대로 시즌이 끝나면, 뉴올리언스는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뉴올리언스의 성적 부진의 책임은 단연 윌리엄슨에게 있다. 윌리엄슨은 이번 시즌 통틀어 29경기 출전에 그쳤다. NBA 어느 팀도 에이스가 전체 경기 중 29경기만을 출전하면 성적이 좋을 팀은 없을 것이다. 뉴올리언스에서 윌리엄슨의 존재감은 절대적이었다. 브랜든 잉그램, CJ 맥컬럼 등 핵심 선수도 중요하지만, 뉴올리언스는 누가 뭐래도 윌리엄슨의 팀이었다.
윌리엄슨은 이번 시즌 평균 26점 7리바운드 4.6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60.8%라는 엄청난 성적을 기록했다. 윌리엄슨은 적은 출전 경기 수에도 올스타전 선발로 선정됐고, 경기에 출전하기만 한다면 올-NBA 팀 선정도 유력했다. 하지만 부상이 모든 것을 망쳤다.
우려스러운 점은 윌리엄슨의 건강이 매년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것이다.
윌리엄슨은 61경기를 뛴 2020-2021시즌을 제외하면, 신인 시즌에는 24경기, 2021-2022시즌에는 1경기도 출전하지 않았고 이번 시즌에는 29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정말 NBA 최고의 유리 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뉴올리언스는 윌리엄슨에게 미래를 맡겼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윌리엄슨에게 5년 최대 2억 3,100만 달러 규모의 연장 계약을 제시하며 윌리엄슨을 믿었다.
하지만 윌리엄슨은 현재까지 팀의 믿음을 저버리고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65&aid=0000245176
난리네요 ㄷㄷㄷ